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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강소의 활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6-20 조회수   1,194
내용
"전주화약(全州和約)과 폐정개혁안(弊政改革案)

농민군의 자치기관인 집강소에서 실시했던 주요 활동은 탐관오리 처벌과 신분제도의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폐정개혁이 근간이 되었다. 동학농민군은 집강소를 설치하면서 곧바로 탐관오리(貪官汚吏)를 색출, 징계하는 일부터 시작하였다. 모든 고을의 집강소의 농민군은 부정부패를 일삼던 하급관리들에서부터, 종래 농민들의 힘이 미치지 못했던 군수나 현감 등 수령급의 관리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그 죄상을 밝혀 징계를 단행했다.

또한 집강소기간에는 일반농민과 노비나 백정 등을 억압하고 있던 사회신분제 폐지 운동도 전개했다.

또한 집강소는 농민들을 착취하고 옥죄였던 부호(富豪 : 재산이 많고 세력이 있는 사람)들을 응징하였다. 이들의 재산몰수를 부분적으로 실시해 농민군의 비용으로 썼으며, 모든 부호들에게 재산의 일부를 헌납토록 했다. 또한 전정(田政)·군정(軍政)·환곡(還政)의 삼정에 대한 개혁도 시도했다.

농민들의 가장 큰 고통으로 부담되었던 봉건적 수취제도와 무명잡세를 철폐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근대적 과세체제를 이루려 하였다.

이밖에도 고리채(高利債)의 무효화와 국내의 쌀값을 올리는데 주요인이 되었던 미곡의 일본유출을 정지시켰으며, 한편으로는 지주제도를 개혁, 토지의 분작(分作)을 추진했다. 집강소 이러한 활동은 폐정개혁을 단행하는 것에 그 바탕을 두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일본군과의 일전(一戰)이 예견됨에 따라, 제2차 봉기를 철저하게 준비하고자하는 데도 그 목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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